[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애플의 에어팟.
특히 기존 모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어팟 프로'는 뛰어난 음질과 주변 소음을 제거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그만큼 후속작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도 높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 출시 예정인 '에어팟 프로 2'에는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피트니스 기능이 추가된다고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아이모어(iMore)는 애플이 '에어팟 프로 2'를 내년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애플은 올해 '에어팟 프로 2'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출시가 연기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 2'에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 탑재된 피트니스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에어팟 프로'에서도 운동량과 칼로리 소비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피트니스 기능을 위해 '에어팟 프로 2'에 모션 센서가 장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변화가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기둥 부분이 짧아지고 충전 케이스의 다지인도 개량 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어팟 프로' 모델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에어팟 3'는 예정대로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