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태민이 오늘(3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이날(3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소녀 팬이 모이는 것을 원치 않기에 태민은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에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비공개다.
태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심각한 상황이라 혹여나 피해가 생길까 봐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태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민은 최근 팬들에게 "나의 1막,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입대를 앞둔 소회를 직접 밝힌 바 있다.
많은 팬들이 태민의 입대를 아쉬워하면서도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라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