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혈액암 투병' 뷰티 유튜버 새벽, 오늘(30일) 결국 사망

인사이트Instagram 'dawniscoming'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혈액암 투병 중이던 뷰티 유튜버 새벽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30일 새벽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새벽이 오늘 아침 사망헸다는 소식을 올렸다. 


지난 2019년 2월 새벽은 림프 조직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종양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판정을 받았다.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새벽은 자신의 아픔을 용기 있게 밝히고 치료과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ung_eunha'


인사이트Instagram 'dawniscoming'


지난 2월에는 오랜만에 새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한동안은 집에서 걸어 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아팠던 새벽은 오랜 항암치료 등으로 몸 상태가 많이 악화됐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친와의 알콩달콩한 일상과 더불어 약 60만 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은 슬퍼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6월 1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