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데프콘이 주식에 관해 언급하며 가상화폐 시장을 주무르고 있는 일론 머스크를 향해 한 마디를 던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프콘과 이혜정이 각각 기숙사 사감 선생님과 영양사 선생님 역할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사감 선생님 제발 기숙사에 여자 친구 좀 데리고 오지 마세요. CCTV에 다 걸렸어요"라며 데프콘과 콩트를 펼쳤다.
데프콘은 "미안하다"라며 "요즘 주식을 해가지고 방을 뺐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너희 주식하지 말아라"라고 뼈 있는 충고를 날렸다.
그는 또 "일론 머스크 트위터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프콘이 언급한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CEO다.
세계 부자 3위에 해당하는 일론 머스크는 막강한 '1인 미디어'로 가상화폐 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가 트윗을 올릴 때마다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요동치며 전 세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종하며 그가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