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박명수 인스타그램, (우) KBS 2TV '해피투게더3'​

대세 방송인 만화가 김풍이 10월 개편을 앞둔 '해피투게더3'에 전격 합류한다.

22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김풍이 개편된 '해피투게더3'에 함께하게 됐으며 조세호는 잔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8년 만에 콘셉트와 포맷 변화를 시도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10월부터 유재석, 박명수 MC 체제에 전현무가 합류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다.

조세호는 지난 1년 간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와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으며, 여기에 각종 방송을 통해 독특한 예능감을 드러낸 김풍이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인 지석진과 리쌍의 개리가 유재석과의 인연으로 '해피투게더3' 개편 첫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로 개편된 '해피투게더3'의 첫 녹화는 오는 26일 진행되며 다음 달 8일 방송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