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한 번 샤워하러 욕실 들어가면 기본 '1시간' 걸린다는 김희철 (영상)

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김희철이 씻으러 욕실에 들어가면 1시간은 있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는 벨기에 출신 엘랸의 한국인 남편 지현 씨가 출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현 씨는 오전 6시 30분에 샤워를 하러 욕실에 들어갔다. 그는 천천히 아침 샤워를 즐기며 온몸 구석구석 꼼꼼히 씻었다.


엘랸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까지 끝낸 후에도 남편이 욕실에서 나오지 않자 "빨리 씻어"라며 재촉했다. 욕실에 들어간 지 25분이 지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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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스튜디오에서 VCR로 해당 영상을 보던 MC 김희철은 "나도 1시간 씻으니까 반신욕 하고 그러면"이라며 지현 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박준형도 "나는 두 번 씻어야 돼. 하루에"라며 이해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듣던 MC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5일에 한 번 씻을까 말까야인데"라고 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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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C 알베르토 몬디는 폭소하더니 "물 아끼는 거죠. 뭐"라며 정주리를 위로했다.


이후 지현 씨는 총 30분이 지난 오전 7시가 돼서야 욕실에서 나오게 됐다.


이에 정주리는 "어머. 30분 씻었다고 아침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반면, 김희철은 "깨끗해. 아주 좋아"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 관련 영상은 4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