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승기와 이다인 열애설을 본 이승기의 한 팬이 트럭 시위까지 나섰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만남을 우려하는 한 팬이 트럭 시위를 하는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승기 집 근처라고 알려진 사진 속 도로 한쪽에는 전광판을 단 트럭이 주차돼 있다.
트럭 전광판에는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어"라는 문구가 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17년 공든 탑 이대로 버릴 겁니까? 빠른 결단밖에 없습니다", "우린 널 17년 동안 지켰어. 이젠 이승기가 아이렌을 지켜줘" 등의 문구가 담겨있는 모습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트럭은 한 명의 팬이 준비한 것이다.
트럭 시위를 본 팬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26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