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냉장고' 김풍이 지하철역서 직접 밥을 지은 사연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이 중고거래에 얽힌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하석진의 냉장고 재료들로 10분 요리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하석진은 평소 중고거래 매니아임을 밝히며 스튜디오에 가져온 냉장고를 38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김풍은 "난 중고 사이트에서 밥솥을 직거래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직접 밥을 해봤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간혹 불량품이 있기 때문에 만난 자리에서 물건을 확인한다"며 "판매자와 지하철역에서 접선 후 보는 앞에서 바로 밥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풍은 하석진이 제시한 첫번째 요리주제 '술을 부르는 깊은 맛의 국물 요리'로 '후룩국'을 선보여 박준우의 '고새 한 그릇'을 꺾고 우승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