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비뇨기과 간호조무사가 도 넘는 성희롱적 말을 듣는다고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는 31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비뇨기과 간호조무사 일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이 등장해 다소 충격적인 얘기를 꺼냈다.
그는 "안 좋은 일을 너무 많이 (겪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른 남자들 건 안 궁금하시겠네요"라며 대놓고 성희롱적인 말을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 이수근은 들고 있던 펜을 떨구더니 팔짱을 끼고 한숨을 내쉬었다.
MC 서장훈도 충격을 받았는지 표정이 일그러진 채로 말없이 눈을 깜빡였다.
이 여성은 이 같은 고충으로 인해 비뇨기과 간호조무사 일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상태였다.
과연 '무엇이든 물어보살' MC들이 이번에는 어떤 명쾌한 해결책을 던져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희롱 섞인 말을 듣고 있는 비뇨기과 간호조무사가 나오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15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