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실력파 걸그룹으로 평가 받는 오마이걸의 신곡 '던 던 댄스'의 MR제거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예상치 못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 HyeongieeㅣMR Removed ]'에는 오마이걸이 라이브로 부른 '던 던 댄스' MR 제거 영상이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같은 날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던 던 댄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당시 오마이걸 멤버들은 일렬로 서서 각자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무 없이 가벼운 율동과 함께 '던 던 댄스'를 완창했다.
실력파, 라이브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걸그룹답게 이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던 던 댄스' 무대를 신나게 소화했다.
하지만 해당 라이브 무대 MR 제거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엇갈리는 반응들을 보였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던 던 댄스' 곡 자체가 오마이걸 멤버들이 소화하기 너무 높은 음역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보컬 멤버의 성대 상태를 크게 걱정하기도 했다. 또 일부 멤버들의 아쉬운 실력을 지적하기도 했다. 연차가 쌓이는 만큼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게 다수 의견이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해당 무대가 문제 삼을 만큼의 라이브 무대는 전혀 아니었다며 충분히 실력을 잘 보여줬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 이전 활동에 비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한 멤버들도 있다며 칭찬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