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재환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곡이 짤막하게 담긴 영상을 하나 올렸다.

영상에서 유재환은 "안녕하세요 유재환입니다. 제가 진짜 꿈 같게도 데뷔를 하게 돼서 아주 짤막하게 티저를 공개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유재환은 "마음 같아서는 티저에서 곡을 다 공개해버리고 싶은데 이사님께서 절대절대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짤막하게 들려드립니다. 이거 제 목소리 맞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노래에서 "네 손이 차서~ 마음이 차서~"라는 가사를 부르는 유재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최근 출연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귀여운 모습과는 사뭇 또 다른 진지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유재환은 오는 23일 김예림이 피처링하고 박명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데뷔곡 '커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via 유재환 인스타그램

@u_legend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5 9월 21 오전 5:10 PD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