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20대도 울고 갈 '꽃할매 패셔니스타' 5인


via (좌) yasminarossi.com / (우) Mega Model Agency  

 

"아름다움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꾸준한 자기 관리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할머니들이 있다.

그녀들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젊은 패션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대 못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로 전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전세계 꽃할매 패셔니스타 5인을 소개한다. 

1. 끈기와 열정​으로 가꾼 성숙한 아름다움 '에블린 홀(Eveline Hall, 69)​'


via Mega Model Agency

독일 출신의 모델 에블린 홀은 60대가 훌쩍 넘는 나이에도 전세계의 패션위크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키 174cm, 허리 24인치의 신체사이즈를 유지하며, 끈기 있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려 꾸준히 노력한다. 

아름다움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녀는 자연스러운 원숙미와 빼어난 몸매로 전세계 패션 모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 20대 못지 않은 뛰어난 패션 감각 '린다 로뎅(Linda Rodin, 66)​'


via lindaandwinks / Instagram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린다 로뎅은 이탈리아 출신의 전직 스타일리스트와 패션잡지 BAZZAR의 에티터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젊은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현재 뉴욕 소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로뎅'(RODIN)이라는 뷰티부티끄를 운영하고 있다. 

올슨자매의 패션브랜드인 'THE ROW'의 패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66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20대 못지 않은 늘씬한 몸매와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3.  20대도 울고갈 비키니 명품 몸매 '야스미나 로시(Yasmina Rossi, 60)​'


via yasminarossi.com

프랑스 출신의 미국 현역 모델인 야스미나 로시는 60세의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20대 못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이처럼 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은 유기농 식품 위주의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다.

마치 흰색으로 머리를 탈색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은발의 머리카락과 목에 주름 없는 탄력적인 피부는 뭇 여성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4.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령 실버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84)​'


via Carmen Dell’Orefice​ / Facebook

미국의 대표 모델이자 84세의 최고령 모델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카르멘 델로피체는 키 178cm, 몸무게 40kg 후반으로 현역 모델답게 품위 있는 카리스마를 뽐낸다.

만 15살 때 보그 표지 모델로 발탁된 후 80의 중반이 넘는 지금까지 젊은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런웨이 무대에 당당히 서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그녀는 수명이 짧은 모델계의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5. 소녀 같은 발랄한 순수감성 '카산드라 스트러더즈(Cassandra Struthers​)​'

 

via c_struthers / Instagram 

 

영국의 심리치료사이자 비즈니스 멘토로 활동 중인 카산드라는 센스 있는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떠오르는 패션 피플이다. 


직업이 무색할 만큼 화려한 색감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데 놀라운 패션 감각을 뽐내며 화려한 스카프나 볼드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나이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레옹'의 여주인공 마틸다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헤어스타일은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싶은 그녀만의 소녀감성이 느껴진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