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BJ 토마토 "딸이 '페미' 선언하면 호적에서 파 버리겠다" (영상)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남혐 용어'를 사용했다가 '메갈' 의혹을 받았던 BJ 토마토가 남다른 행보를 펼쳐 관심을 끈다.


지난 26일 토마토는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함께 토마토의 집을 방문한 이들은 짧은 생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을 향해 "페미를 혐오하는 건 정신 건강에 좋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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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전 위원장이 먼저 떠난 후 토마토는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한 팬은 토마토를 향해 "딸이 나중에 페미 선언하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토마토는 "호적에서 판다. 딸이기 이전에 내 남편을 욕하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호적에서 못 판다고 하면 평생 안 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왜 그런 사상을 가졌는지 물어볼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마토는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는 모자를 쓰고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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