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위너 멤버 강승윤이 사랑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만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TMI NEWS' 68화에서는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3살 나이 차이와 국경까지 뛰어넘은 김희철, 모모 커플도 소개됐다.
MC 장도연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연애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강승윤에게 질문했다.
강승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MC 전현무가 "위아래 나이 차이 어디까지 허용 가능하냐"라고 구체적으로 묻자, 강승윤은 "위로는 20살, 아래로는 미성년자만 아니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강승윤은 28살이 됐다. 20살에서 48살 사이의 여성이라면 상관없다는 말이었다.
강승윤의 말에 장도연과 전현무는 "나이 차를 전혀 안 본다는 이야기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강승윤은 이성을 볼 때 외모보다 성격을 중시한다.
그는 과거 한 라디오에 출연해 "외적으로만 봤을 때는 비율을 좀 많이 보는 것 같다"면서도 "여성분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계속 보다 대화를 통해 이 사람을 알게 되고 그런 과정이 많이 중요한 사람이다. 이상형이라고 하면 좀 현명한 여성분이 이상형인 것 같다"라고 좋아하는 이성상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