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결혼 갈림길에 서 있다"…올해 초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백했던 이승기 (영상)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결혼을 언급한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결혼에 관련된 '사부' 인교진과 소이현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록은 "(이)승기랑 (양)세형이 결혼하라고 제작진이 이러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승기는 "우리에게 결혼 기운을 불어넣고 있나?"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한 후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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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후 그는 결혼에 대해 "결혼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옛날에는 막연하게 '언젠가 하겠지'였다가 이제는 나이가 들었고 '혼자 살 건가', '결혼을 할건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느낌이다"라고 진솔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해당 방송이 이다인과의 교제 중 녹화된 점이라는 사실을 짚으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지난해 방영된 넷플릭스 '투게더'에서 1987년생인 이승기가 "마흔이 되기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던 것도 언급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9아토엔터테인먼트


앞서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 측은 열애설이 터지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5~6개월 전부터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해 말 이승기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결혼설은 점화됐다. 


지난해 늦가을 경 이승기와 이다인이 강원도 속초에 있는 이승기의 할머니까지 만난 것을 한 매체가 보도해 두 사람의 결혼설에 더욱 무게를 실리고 있다.


※ 관련 영상은 5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