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세 번째 작품 '러브 앤 위시'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 작가인 이네의 첫 작품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과 학교폭력에 연루돼 고뇌하는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해당 작품이 '학폭'을 소재로 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다.
소속 가수인 (여자) 아이들 수진의 학폭 의혹에 대해 배우 서신애가 입장을 밝힌 뒤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사의 다음 행보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큐브엔터테이먼트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해 영화 및 드라마 두 가지 콘텐츠를 동시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 작품인 '러브 앤 위시'는 올해 하반기 영화로 개봉되고, 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연출은 다수 K-POP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큐브엔터 비주얼 콘텐츠 그룹의 수장인 장재혁 감독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