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몸 주기vs마음 주기"…사람마다 달라 의견 분분한 '바람'의 기준 (영상)

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와 BJ 지윤호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외질혜는 잠자리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하는 한편, 철구가 딸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성매매를 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이것도 바람 아니냐라고 주장한 상황이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몸 주기'와 '마음 주기' 중 어느 것이 바람의 기준인지 얘기 나눴던 과거 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서는 김경란, 박은혜, 이지안, 유혜정, 박현정이 모여 바람의 정의에 관해 얘기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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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이날 박은혜는 "정신적인 바람과 육체적인 바람 중 어느 것을 더 용서하지 못하겠냐"라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지안은 "인간인지라 하룻밤 실수(육체적인 바람)는 할 수 있다"라며 "그 후에 잘하면 용서가 될 거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정신적인 바람은 용서 못 할 것 같다고 못을 박았다.


이를 듣던 박현정도 고민을 하더니 "정신적인 바람이 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현정은 "(정신적인 바람은) 마음이 아예 다른 사람한테 가서 안 돌아오는 것이다"라며 힘들 것 같다고 전했고, 유혜정도 이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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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이후 김태진이 합류하게 됐다.


김태진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 100% 바람"이라며 육체적인 바람에 더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그는 "사실 와이프 몰래 하는 짓은 모두 바람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김태진은 주위 사람 10명 중 1명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네이버 TV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