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역겹겠지만 날 잊지는 마"…'마약 논란' 후 팬들에게 돌아오는 비아이 '신곡' 가사 (영상)

인사이트YouTube '131 LABEL 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약' 논란으로 아이콘을 탈퇴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실력파 뮤지션 비아이가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최근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비아이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ATERFALL'(워터폴)의 라이브 필름을 공개했다.


총 12곡이 수록된 '워터폴'은 비아이가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는 앨범인 '워터폴'에는 자전적인 노래가 많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터풀'이란 앨범명과 똑같은 곡에는 "내 이름은 괴물, 내 이름은 죄인, 내 이름은 위선자, 내 이름은 폐인", "내 이름은 쓰레기, 어리석은 애, 다 받아들여야지, 무슨 핑계를 갖다 대", "부끄러운 과거 전부 씻어 내면 씻어질 수 있기를 하늘에 빌어 보네" 등의 후회 섞인 비아이의 심경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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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31 LABEL OFFICIAL'


'역겹겠지만'이라는 곡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곡에서 비아이는 팬들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적었다.


그는 가사에서 "역겹겠지만 날 잊지는 마. 그래도 사랑했던 사이니까, 너의 기억 속에서조차 사라지게 되면 난 이 세상에 없을 거야"라고 말한다.


유려한 래핑으로 팬들의 두 귀를 사로잡은 비아이가 이번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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