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장윤정 아들 도연우의 남다른 효심이 시청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되는 JTBC '와썹 K-할매'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외국인 손자가 'K-할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다.
이날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장윤정은 아들 도연우와 있었던 일화를 떠올렸다.
어느 날 장윤정은 구멍이 뚫려 있는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애초에 구멍이 나 있는 디자인인지 몰랐던 도연우는 남루한 장윤정의 모습에 걱정을 했다.
결국 도연우는 "엄마 옷 사 입어요"라며 오열까지 했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인 도연우의 일화를 듣던 MC 장도연과 게스트 이홍기는 "효자네 효자"라며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도연우(8), 딸 도하영(4)을 두고 있다.
장윤정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가족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장TV'는 현재 약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윤정과 아들 도연우의 일화가 공개되는 '와썹 K-할매'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