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아내 늘 생각해주는 채정안에게 고마워 DIY 샤넬백 선물한 '이지혜 남편' 문재완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동상이몽2'에서 배우 채정안이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문재완은 채정안을 위해 샤넬백을 깜짝 선물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 집에는 이지혜의 22년 지기 절친 배우 채정안이 방문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지혜는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채정안에게 당시 모습을 보여주며 "시대 앞서간 테크노 요정이다. 지금도 이상하지 않아, 메이크업도 예뻐"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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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22년 전 우연히 만나 노래주점을 간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간만에 테크노춤을 봉인해제하며 흥겹게 추억에 잠겼다.


특히 이지혜는 "어려울 때 천만 원 빌려줬다, 내가 힘들 때 언니한테 어렵게 얘기를 했던 일"이라면서 "돈이 없어 집 보증금을 써야 할 상황이었다"며 채정안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잘 챙겨준 채정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샤넬의 명품가방 선물, 알고 보니 종이가방으로 만든 DIY 백이었다. 비록 진짜 명품은 아니었지만 채정안은 깊이 감동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직접 만들어준 문재완을 위해 채정안은 즉석에서 포즈를 취하며 "채널 보고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