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빵송국'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매드몬스터가 뮤직비디오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는 '각종 루머, 논란 매드 엔터 공식 입장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매드 엔터테인먼트의 정영준 대표가 등장해 매드몬스터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준 대표는 소속 가수 매드몬스터 멤버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 선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YouTube '빵송국'
그는 "매드몬스터 '필터설'은 데뷔 초부터 따라다니던 이야기다. 사내 법무팀을 통해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영준 대표는 매드몬스터의 악귀설과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또 다른 인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내 디지털수사팀을 통해 밝혀낸 바로는 무명 개그맨 이씨(이창호), 곽씨(곽범) 두 명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장난친 것이었다"라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정영준 대표는 개그맨 이씨와 곽씨에게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YouTube '빵송국'
지난달 28일 매드몬스터는 '내 루돌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화면 속에 얼굴이 자꾸 변하는 거나 언뜻 다른 사람이 보인다며 '카메라 필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매드몬스터는 라이브 방송,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실물을 공개하며 '필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해 미소년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