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경기 후 손흥민과 진한 포옹 나누는 이청용 (사진)

Via SBS 스포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끈 동생 손흥민(토트넘)을 진한 포옹으로 축하해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사진이 큰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손흥민은 홈 구장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리그 1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상대편 벤치에 있던 이청용과 진한 포옹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Via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아쉽게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이청용은 믹스트존에서 "흥민이가 자신감 넘치게 잘하고 있다"면서 "팀 적응도 잘하고 있고, 팀 스타일과도 잘 맞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다.

 

토트넘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이청용의 사진을 게재하며, 두 선수의 아름다운 우정을 소개했다.

 

한편, 아래의 사진은 손흥민이 후반 22분 결승골을 넣을 당시 현지 팬들이 태극기를 흔드는 한국 중계진을 향해 축하를 하며 같이 환호하는 장면이다.

 

Vi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