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
한 입 베어 물면 너무 맛있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박스를 비우게 되지만, 먹다 보면 너무 단 음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의외로 크리스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칼로리도, 당류도 매우 낮다고 전해졌다.
칼로리를 알려주는 'FatSecret'에 따르면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설탕 당을 9.8g 함유하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 바나나우유의 당류는 도넛의 3배인 수준이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당류는 약 8.7배, 블랜디드는 약 9.6배인 것을 보면 도넛에 들어가는 당류가 매우 적어 보인다.
음료는 단맛을 내려면 고체 형태보다 훨씬 설탕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피 크림의 도넛 빵 자체에는 당류가 거의 없고, 얇게 설탕 글레이즈드만 돼 있어서 생각보다 당류가 낮은 것이다.
또 도넛 한 개의 칼로리는 계란 2~3개, 복숭아 4개, 코카콜라 496mL에 해당하는 칼로리다. 하나에 200kcal로 생각보다(?) 높지 않다.
누리꾼들은 크리스피 크림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이 생각보다 당류를 적게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