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빈지노 "대학 진학 거부했다가 부모님께 뺨 맞아"

via JTBC '비정상회담' 

서울대 출신 래퍼로 화제를 모은 빈지노가 과거 대학 진학 시절 겪었던 일화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녹화 방송 현장에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진학상담'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빈지노는 "과거 대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부모님께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모았다.

 

앞서 빈지노는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학교 조소학과를 나온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빈지노는 "사회적으로 대학의 중요성을 너무 강요하니까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학업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대학에 가는 대신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 싶다'는 한 청년의 안건이 나오자 출연자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비치며 토론을 활발히 이어갔다.

 

중국 대표 장위안이 "기술만 배우면 더 넓은 분야로 가기 힘들 수 있다"고 말하자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사회가 바뀌면서 기술직들이 많이 필요해졌다. 대학 대신 취업을 택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