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국민MC라 불려도 스스로 '개그맨'이라고 직업 소개 한다는 유재석 (영상)

인사이트KBS2 '컴백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재석이 국민MC 타이틀을 갖고 있어도 스스로 '개그맨'이라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컴백홈'에서는 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하이라이트의 첫 숙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에 가는 차 안에서 유재석은 "새로운 신인들이 데뷔를 하기 힘들다. 개그 프로도 많이 없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용진 역시 공감하며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없어질 위기에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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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컴백홈'


이어 이용진은 "(유재석) 선배님은 방송인, MC이고 나는 아직까지 개그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는 개그맨이다.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으니까. 나는 개그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지가 평소에도 개그맨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냐고 묻자, 유재석은 당연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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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컴백홈'


실제로 유재석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소감을 전하면서도 스스로를 개그맨이라고 했다.


당시 그는 "저는 사실 요즘은 TV 진행자 때론 MC로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사실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라고 알렸다.


유재석은 출입국 심사 직업란에도 '코미디언'이라 적는다며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