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집에서 '억' 소리 나는 가구들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속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스타의 컬렉션에 대해 다뤘다.
이날 3위를 차지한 지드래곤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가구와 그림을 수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의 자택에는 4천만 우너의 식탁과, 세상에 딱 20개만 존재하는 1,600만 원의 의자를 갖고 있었다.
특히 노란 빛깔의 작은 의자는 무려 11억 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소비자 경매가 37억 원의 그림도 소유하고 있었다. 이는 서울 아파트 3채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초고가의 물품들을 수집할 만도 한 게 지드래곤은 매년 엄청난 저작권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13살 때부터 자작곡을 만든 그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나조차도 질투심을 느낀다"라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지드래곤은 '거짓말' 성공 이후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하트브레이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173곡의 저작권을 보유 중에 있으며, 2018년 기준 작사료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저작권료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인물의 연수입은 약 14억 원 정도라고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