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부부의날 맞아 '영화관'에서 올렸던 감동+로맨틱 결혼식 추억한 심진화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부부의 날을 맞아 로맨틱한 '영화관 결혼식'을 회상했다.


2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부부가 되던 날의 우리"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부부가 되던 날의 우리. 우리 아빠, 엄마의 딸인 것만큼 당신의 아내인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1년 연애 4개월 만에 김원효와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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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두 사람은 평범한 예식장이 아닌 영화관에서 부부의 연을 맺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원효와 심진화는 한 예능에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원효는 심진화의 결혼식 로망을 이뤄주고자 영화관을 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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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심진화는 "대학에서 연극 영화를 전공했다. 연극에 너무 빠져있어서 누군가랑 결혼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스토리를 만들어서 (결혼식을) 마지막 장면 엔딩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콘셉트에 맞게 영화 포스터 형식의 전단지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나도 저렇게 결혼하고 싶다", "영화 속 주인공 된 기분이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wonhyo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