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덮머리' 에이전트H가 우글거리는 좀비떼 때려 죽이는 영화 예고편 (영상)

인사이트Youtube '미션 파서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에이전트H가 연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에이전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의문의 남성이 에이전트H에게 다가가 "좀비가 다시 나타났다.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에이전트H는 야전삽, 덱스와 뭉쳐 완벽 무장하고 좀비떼를 잡으러 한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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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미션 파서블'


이들은 좀비를 발견할 때마다 무차별 총격을 가하며 진압에 나섰다.


"놈들은 더 빠르고 조직적이야.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는 내레이션과 '엘리자를 위하여' 피아노 반주가 울려 퍼져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말미에는 방심하는 순간 좀비에게 기습 공격 당하는 에이전트H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에이전트H는 "네 반갑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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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미션 파서블'


이어 그는 "저희가 예고편을 어떻게 전달 드릴까 고민하다가 직접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웬만한 좀비물 뺨치는 연출력에 팬들은 "진짜 몰입해서 봤다", "에이전트H 연기도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21일) 개봉되는 '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가 점거한 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로 잠입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다.


YouTube '미션 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