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소속사 선배 아이콘 도와주러 '킹덤' 나와 무대 전부 발라버린 '블랙핑크' 리사 (영상)

인사이트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선배 그룹 아이콘을 돕기 위해 나온 '킹덤'에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는 아이콘과 스트레이 키즈의 3차 경연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두 팀은 모두 블랙핑크의 인기곡을 리메이크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아이콘은 블랙핑크의 'Pretty Savage'를 아이콘만의 색을 담은 'Classy Savage'로 만들어냈다. 아이콘은 정글로 무대를 꾸며 야생미를 더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연기와 이들만의 아이덴티티 '멋'과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블랙핑크의 리사가 피처링으로 직접 무대에 등장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의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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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리사는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기실에서 리사의 첫 등장을 지켜본 아이돌 멤버들은 "리사 선배님이다", "이건 끝났다", "너무 멋있다" 등의 환호를 쏟아냈다.


리사는 후배들의 성원에 힘입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짧은 쇼츠 팬트에 가죽 롱부츠를 신고 등장한 그는 슬쩍 보기만 해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머리에 살짝 걸친 반짝이 모자는 트렌디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리사가 무대에 선 시간은 1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는 단번에 그에게 매료됐다. 안방에서 방송을 보던 시청자는 "리사가 무대 찢었다", "오늘 킹덤 우승 무대는 리사다", "피처링에서 존재감이 너무 확실하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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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아이콘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에 올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편곡해 불렀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노래 '神메뉴'를 매쉬업해 강렬한 한 방을 날렸다.


이들은 영화 '데드풀'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위트 있는 구성을 만들었고 보다 무대를 즐기는 악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들의 색깔을 살리면서 원곡의 포인트 안무 역시 활용, 볼거리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와 아이콘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마지막 25000점이 걸린 비투비, SF9, 더보이즈, 에이티즈의 남은 무대가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바 이다.


3차 경연의 2라운드 남은 무대가 펼쳐질 '킹덤: 레전더리 워' 9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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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킹덤: 레전더리 워'


※ 관련 영상은 4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킹덤 : 레전더리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