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진봉이의 영상일기'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채널A, SKY '강철부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진봉이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이진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봉이의 영상일기'에 분양해 온 강아지를 맞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드디어 아기(강아지)를 분양받는다. 긴장된다"라며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이진봉은 "유기견 입양도 생각해 봤지만, (우리가) 경험이 없어서 혹여 케어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강아지도, 우리도 서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믿을 만한 곳에서 분양받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YouTube '진봉이의 영상일기'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식구인 실버 푸들 '달봉이'를 소개했다.
달봉이는 작은 체구와 까만 털이 특징인 귀여운 강아지였다.
달봉이가 본격적으로 집 안에 발을 디디기 전, 약하고 여린 반려견의 위생을 위해 이진봉은 속옷 차림으로 바닥 청소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봉은 먼지 하나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청소기를 돌리며 달봉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YouTube '진봉이의 영상일기'
하지만 아내가 바닥 청소에 대해 불만족하자, 이진봉은 다시 팬티만 착용한 채 2차 청소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진봉과 아내는 평소 신고 다니던 슬리퍼 바닥도 깨끗하게 닦는 것은 물론, 달봉이를 위한 울타리까지 직접 설치하는 정성을 보였다.
심지어 달봉이가 자꾸 손이 타면 분리 불안증이 올 수 있다는 말에 이진봉은 일주일간 달봉이를 만지지 못한다며 괴로워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강철부대'에 707 특수부대 대원으로 출연 중인 이진봉은 남다른 승부욕과 체력으로 활약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YouTube '진봉이의 영상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