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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막 튀어나온 듯 영롱한 해골 조각품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는 무시무시하지만 아름다운 해골 모양 자수정 조각품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해골은 정면에서 봤을 때 윗부분은 흰색과 연보랏빛,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자수정이 그라데이션을 한 듯 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눈·코가 있어야 할 자리, 치아와 턱뼈 등도 섬세하게 표현돼 있어 예술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윗면을 보면 뚫려있는 구멍 틈새로 인공적으로 다듬지 않은 듯 모양이 살아있는 보랏빛 결정체를 엿볼 수 있다.
이 해골의 둘레는 전면에서 후면까지 7.6인치(약 19cm)로, 일반 성인의 머리둘레보다는 훨씬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수정이 상징하는 것처럼 행운과 마음의 평화를 불러올 듯한 특별한 해골 조각품의 구석구석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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