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15세 시청가'라 6년동안 자기 나온 드라마 못 보는 아역배우 박소이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아역배우 박소이가 19세와 15세 시청등급을 오간 '마우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종영한 tvN '마우스'에서 박소이는 최홍주(경수진 분)의 어린 시절인 박현수 역을 맡아 홍주의 과거 서사를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종영 후 박소이는 1문 1답 인터뷰를 통해 '마우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소이는 "감독님들께서 많이 배려해 주시고,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현장에 가면 항상 반갑게 반겨주시고, 예뻐해 주신 많은 삼촌, 이모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출연진과 제작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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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청자에게 박소이는 "'마우스'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저는 못 보지만 언젠가 꼭 다 볼 거예요. 현수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15세 이상 시청등급인 '마우스'는 어린아이가 살인을 자행하는 등 잔혹한 장면이 일부 등장해 초반부에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기도 했다.


지난해 박소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영화 '담보'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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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i_hami'


특히 박소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이 절실하게 찾아야만 하는 아이 유민 역을 맡아 열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435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또한 15세 이상 관람가이기에 박소이는 당연히 해당 영화를 보지 못했다.


당시에도 박소이는 "제가 잘했는지는 아직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유민이를 안쓰럽게 생각해 주시는 모습 보니 (영화 속 제 모습이) 더 궁금해졌다"고 귀여운 소감을 남겨 팬들의 미소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