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돌연 사과문을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관련 사과문을 내렸다.

지난달 8일 사과문을 올린 함소원은 시부모 별장과 신혼집이 렌트한 곳이며 전화가 조작이었다는 등 각종 조작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조작 관련은 모두 사실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아 자진 하차를 했음에도 시즌 종료를 한 것은 안타깝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Instagram 'ham_so1'

이에 '아내의 맛' 제작진은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파악했다"며 시즌을 종료했다.

그러나 현재 함소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의 맛' 관련 사과문이 보이지 않고 있다.

방송 하차 후에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기 때문에 삭제 이유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중국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냐", "이제 슬슬 돌아올 준비를 하는 것 같다" 등의 추측을 하고 있다. 

Instagram 'ham_s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