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카페 차린 '전 매니저' 임송 응원하려 진주까지 달려가 '일일 매니저' 해준 박성광

인사이트Instagram 'parksungkwang_2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자신의 전 매니저 임송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18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전 매니저 임송이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매니저 변신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8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이솔이와 함께 임송의 카페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sungkwang_22'


당시 박성광은 "송이가 진주에 커피숍을 열어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해 KTX 타고 달려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임송은 5월에 카페를 정식 개업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어려움을 전해 들은 박성관과 이솔이가 임송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직접 카페를 방문해 일손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임송은 넉살 좋은 모습으로 '병아리 매니저'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건강 상 문제로 퇴사하게 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퇴사 후에도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갔고 박성광의 결혼식에 임송이 깜짝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안기기도 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