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요즘 여고생들 사이에서 '1등 남친감'으로 꼽히고 있는 '찐따남의 정석' 논리왕 전기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찐따남'이 워너비 남친 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챙겨주고 싶은 매력을 가져 여성들의 보호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런 남자들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갖고 있어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머니게임'으로 맹활약을 펼친 유튜버 논리왕 전기가 여성들 사이에서 '찐따남'의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리왕 전기가 여자들이 말하는 찐따 아닌가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논리왕 전기'


글쓴이는 전기가 '찐따남'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생긴 것도 잘 생겼는데 주변에 여자나 친구가 1도 없다"라면서 "매일 집에서 토크온하고 게임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앞에만 서면 굳어서 땀 줄줄 흘리고... 너무 귀엽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많은 누리꾼의 추천을 받았다. 11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댓글도 140개 이상이 달렸다.


인사이트한 유튜버가 정리한 '찐따남'의 특징 / YouTube '제리뽀의 제리튜브'


다수 누리꾼은 글쓴이의 주장에 공감을 표했다. 머니게임을 통해서 전기에 빠지게 됐다는 이들의 댓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 누리꾼은 "분명 찐따긴 찐따인데 어른스럽고 이상한 컨셉을 안 잡아서 좋다"라며 "키도 180cm가 넘고 이목구비가 진하다. 조금만 관리해도 엄청날 듯"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기의 키는 181cm로 성인 남성의 평균 키를 훌쩍 뛰어 넘는다. 여기에 훈훈한 외모로 많은 팬을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헤어스타일까지 정리하면서 그 미모가 더 꽃을 피웠다.


여기에 평소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어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런 점들이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찐따남'과 부합하면서 전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