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사실상 '머니게임 우승자'로 꼽히는 논리왕 전기의 유튜브 채널 수익 근황

인사이트YouTube '논리왕 전기'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웹 예능 '머니게임'의 탈락자 전기가 5월 한 달동안만 6천만원이 넘는 수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능의 흥행에 더해 파이와 불화 이후 오히려 구독자가 더 늘면서 훈풍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녹스인플루언서에따르면 전기의 이달 수입은 최소 6297만원에서 1억 9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상 1개당 단가도 4407만원이다. 최근 머니게임에 출연한 이후 조회 수가 이달 동안만 3,355만이 늘면서, 수입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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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뿐만이 아니다. 그는 머니게임이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구독자 58만 3천여명이 늘었다.


지난해 11월 개설된 채널은 이달 초까지 구독자가 10만명대에 그쳤으나, 7일 20만명을 돌파하더니 매일 10만명씩 늘어 9일 4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엿새 동안 30만명 가깝게 더 늘어 70만명 돌파도 앞두고 있다.


후원금과 광고료까지 더하면 수입은 더 오른다. 그는 지난 14일 진행한 생방송에서만 총 645만원의 후원을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머니게임에서 공혁준과 함께 가장 먼저 탈락했으나, 이미 상금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반면 끝까지 생존에 성공했거나, 우승자와 모의해 상금을 나눠 가진 이루리, 파이 등 참가자의 채널은 하락세에 빠졌다.


더구나 전기와 갈등까지 빚은 파이는 구독자 수가 3만여명이 줄었으며, 영상 1개당 수익도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