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2040마력 자랑하는 27억짜리 역대급 '전기 하이퍼카' 에스트리마 풀미네아 (영상)

인사이트Automobili Estrem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는 요즘, 역대급 스펙의 전기 하이퍼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는 이탈리아오토모빌리 에스트리마(Automobili Estrema)의 첫 번째 하이퍼카 '에스트리마 풀미네아(Estrema Fulminea)'를 소개했다.


지난 13일 토리노 자동차 박물관에서 쇼카 형태로 처음 공개된 풀미네아는 코발트블루의 강렬한 색감과 공기역학적이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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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커패시터와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배터리팩이 장착된 최초의 차로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무게 분배를 위해 두 배터리는 다른 위치로 분할 배치됐다.


두 가지 모두 가벼운 탄소 섬유 케이스에 담겨 울트라 커패시터 팩은 프런트 액슬 쪽에, 리튬 이온 고체 배터리 팩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배터리 팩은 운전석 앞쪽에 위치한다.


에스트리마에 따르면 배터리 팩의 무게는 661lbs(약 300kg)에 불과하며 500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이 하이브리드 배터리 팩의 총 용량은 100kWh이며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5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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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네아는 각 휠에 4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무려 2,04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생성한다.


제로백은 2.0초이며 10초 이내에 320km/h의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어로 '번개처럼 빠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풀미네아'라는 이름처럼 어마어마한 속력을 자랑하는 이 하이퍼카는 196만 1천 유로(한화 약 27억 원)로 알려져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첫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래 영상으로 에스트레마 풀미네아를 확인해보자.


인사이트Instagram 'est_mobil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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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Automobili Estre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