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손흥민, 잠시 뒤 10시 울브스전 선발 출격···차범근 기록 추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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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레코드 브레이커' 손흥민이 또 한 번 '선배' 차범근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16일 밤 10시 5분 울브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한 골만 기록하더라도 차범근이 가진 '한국인 유럽 리그 최다 골' 기록을 깨게 된다.


토트넘은 이날 울브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을 포함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4-2-3-1 전형으로 구성한 라인업에 위고 요리스가 장갑을 낀다. 자펫 탕강가,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레길론이 포백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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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에는 지오반니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2선엔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 손흥민이 나선다. 최전방엔 토트넘의 위대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골문을 겨냥한다.


탕강가가 오리에를 대신해 출장한 것을 빼면 최근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는 3경기 동안 큰 변화가 없다.


손흥민은 케인, 알리, 베일과 함께 3경기 연속 함께 선발로 출장해 울버햄튼의 골문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리즈전에서 리그 17호골을 성공시키며 개인 커리어 단일 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을 갱신했다.


또 차범근 전 감독이 세운 한국인 유럽 리그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다. 울버햄튼을 상대로 한 골만 기록해도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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