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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화제의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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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모든 '무삭제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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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로서 5년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한 《펜트하우스》 시즌 1의 무삭제 대본이 출간됐다.

이는 '드라마의 공식 파괴자'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의 첫 공식 대본집이다. 김순옥 작가가 쓴 단어와 문장, 문체를 통해 그녀가 전달하려 했던 메시지를 더욱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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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한 김소연의 광기 어린 명연기의 비결은 치밀한 극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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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유진, 엄기준 등의 섬세한 캐릭터 표현 또한 대본 덕에 이뤄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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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집에는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지시문들도 쓰여 있다.

또한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살짝 공개됐던 주석훈(김영대 분)과 배로나(김현수 분)의 미방송분 러브스토리도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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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본집을 구매하면 초판 한정으로 김순옥 작가 사인 인쇄본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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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 이지아, 김소연, 유진의 사인 미니 포스터 또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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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상징인 최고층 헤라팰리스에 입성한 상류층이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펜트하우스》 대본집은 지금 바로 여러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