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지젤 번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모델 1위'


 

톱 모델 지젤 번천이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에 선정됐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온라인 판을 통해 "톱 모델 지젤 번천(36, Gisele Bundchen)이 9년 연속 '세계 최다 수입 모델'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젤 번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총 4400만 달러(한화 약 511억 2,800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

 

지젤 번천은 지난 4월 은퇴를 발표를 발표했음에도 여전히 샤넬과 발렌시아가, 캐롤라이나 헤레라 등 유명 브랜드 광고에 출연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젤 번천은 2위에 오른 현역 모델 카라 델레바인(24, Cara Delevingne)이나 아드리아나 리마(35, Adriana Lima)가 올해 번 900만 달러(한화 약 104억 5,800만 원) 보다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