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SNS를 구경하다 보면 내 마음에 쏙 드는 느낌의 사진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내 사진도 이 필터를 적용하고 싶은데 알 길이 없어 아쉬울 때도 많다.
그런데 갤럭시 유저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사진 속 필터를 그대로 가져와 '내 필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기능이 갤럭시에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마음에 드는 필터가 입힌 사진을 캡쳐한다.
그런 다음 갤러리로 들어가서 해당 사진을 클릭하고 하단에 뜨는 연필 모양을 누른다.
그 다음 하단에 있는 벤다이어그램 모양을 누른 뒤 마이 필터를 선택한다.
그러면 더하기 버튼이 뜨는데 이걸 누른 뒤 저장하고 싶은 필터 사진을 클릭해 등록하면 필터 저장이 완료된다.
필터 등록을 마쳤다면 앞으로 사진을 보정할 때 마이필터로 들어와서 해당 필터를 선택하기만 하면 아무 사진에나 그 필터가 적용된다.
이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마음에 드는 필터를 저장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이 '꿀기능'은 갤럭시에만 존재해 아쉽게도 아이폰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다.
사실 이 기능은 갤럭시 유저들 사이서도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마이 필터' 기능을 처음 알게 된 갤럭시 유저가 있다면 원하는 감성의 사진을 나만의 필터로 만들어 손쉽게 내가 원하는 느낌대로 사진을 보정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