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불리며 숱한 화제를 모은 영화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심지어 이번 속편은 2편과 3편으로 연달아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역대급 섹시함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 '365일'의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영화 '365일'은 여성들을 위한 포르노 영화로 불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보다 수위가 높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충격을 가져온 작품이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365일'은 특히 국내에서도 무한한 관심을 받으며 인기 순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편에서는 남자 주인공 마시모 토리첼리가 첫눈에 반한 여자 주인공 로라 비엘을 자신의 별장으로 납치해 365일 안에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속편은 전작에 이어 주연 배우인 미켈레 모로네와 안나 마리아가 계속해서 출연해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용으로는 마시모와 로라가 재결합한 후 더 깊은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속편 제작은 2편과 3편이 동시에 제작될 예정이며 2편은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은 올해 말 폴란드와 이탈리아에서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