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레전드 시트콤 ‘프렌즈’에 BTS 특별 출연한다

인사이트 NBC 'Friend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94년부터 시즌 10까지 방영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레전드 시트콤 '프렌즈'.

전 세계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프렌즈'의 주인공들이 종영 17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다는 사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시트콤 프렌즈 주인공들이 모두 출연하는 '프렌즈:더 리유니언'에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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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프렌즈'의 특별편이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원년 출연진이 과거 '프렌즈'를 찍었던 워너 브로스 스튜디오에 다시 모여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프렌즈 더 리유니언'에는 방탕소년단 외에도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 방송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인사이트 '프렌즈: 더 리유니언' 공식 예고편 / YouTube 'HBO MAX'

인사이트 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프렌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어 RM이 프렌즈 주인공들과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프렌즈 주인공들의 완전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은 이번 달 27일 HBO 맥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