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요즘 핫한 '꼬부기' 하연수의 반전 페북글

via 하연수 / Facebook

일명 '꼬부기 닮은 꼴'로 최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하연수의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귀여운 외모와는 또 다른 하연수의 SNS 세계>라는 제목으로 하연수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캡처한 이미지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해당 캡처에는 하연수가 평소 보여왔던 깜찍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분위기의 글들이 여럿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연수는 "얼마전 절에 잠시 다녀왔다"면서 "풍경소리나 산동네 특유의 찬공기가 인상적이라 몇 번이고 간다", "마음에 무언가 가득 얻어왔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또한 포르투갈의 신트라에 방문했을 때는 "성터에 오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벅차오르면서도 슬퍼서 조금 울었다"며 "사람은 대자연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고,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순리를 더 절박하게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하연수의 글을 접한 사람들은 생각이 깊고 진중한 타입인 것 같다면서 발랄해 보이는 외모와는 색다른 면이 느껴져 더욱 매력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연수는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해 거북이 탈을 쓰고 '꼬부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덧글들 잘 보았습니다. 저는 원래 억수씨 작품을 늘 봐왔던지라-,HO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정을 갖고 보고있습니다.아직 한없이 부족하고 미흡한 저이지만 결코 적지않은 분들께서 저를 잊지않고 회자시켜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 운이 좋아요 올해도.

Posted by 하연수 on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한국의 봄은 어떤가요. 여기 신트라는 마을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그만큼 엄청난 경치를 자랑함과 동시에 산 속의 마을이라 일교차가 큰 관계로 추위에 약한 제게는 꼭 겨울 외투가 필요한 날씨입니다. 그저깨 성터...

Posted by 하연수 on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얼마전에는 절에 잠시 다녀왔었습니다.무교에 가까운 저이지만..길상사를 참 좋아합니다.아마도 스무살 초반에 처음 다녀왔을때의 기억이 무척 인상깊게 남아있어서 이후로 몇번이고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풍경소리...

Posted by 하연수 on 2015년 3월 2일 월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