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망한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생전 남긴 의미심장한 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생전 남겼던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8일 제이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로 추정되는 고양이들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마리의 고양이는 곤히 잠들어 있다. 마치 팔베개를 하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제이윤은 해당 사진과 함께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yjw_0927'


한편 제이윤의 비보는 오늘(13일) 엠씨더맥스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해졌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제이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이야기는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