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육성재와 틴탑 리키가 감미로운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 유튜브 채널에는 2021년 현충원 봄 비대면 정기음악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상병 육성재와 일병 리키의 모습이 담겼다.
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현충원을 배경으로 케이윌의 대표곡 '러브 블러썸'을 열창했다.
육성재는 곡 분위기와 걸맞게 핑크빛 꽃 아래에서 꿀 떨어지는 보이스를 과시했다.
리키 역시 한층 늠름해진 자태로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노래에 맞춰 간단한 페어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귀에 꽃을 달고 서로의 손을 맞대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육성재와 리키의 케미 덕분인지 충분히 설레는 느낌이 가득했다.
오랜만에 두 사람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봤다", "이런 영상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육성재와 리키는 각각 지난해 5월, 올해 1월에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