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티아라 큐리가 아이돌의 연애 목격담을 전했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티아라의 큐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큐리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에서 펼쳐지는 아이돌의 비밀 연애에 대해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각 아이돌 그룹들이 참가해 육상, 리듬체조, 양궁 등의 경기를 펼치는 만큼 많은 아이돌이 한자리에 모일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허영지는 "'아육대'에서 연애 현장이 많이 목격된다고 하던데 언니들은 딱 보면 안다더라. 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큐리는 "(연애를 하는 아이돌끼리) 은근히 옆에 있으려고 한다"라고 현장에서 접한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이어 큐리는 원래 멤버들끼리 뭉쳐있어야 하는데 혼자 떠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아이돌 '선배' 다운 눈썰미를 보여준 큐리에게 '대한외국인' 출연진들은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큐리가 속한 티아라는 지난 2009년에 데뷔해 여러 번 '아육대' 참가했기 때문에 아이돌들의 연애를 빨리 눈치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