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너 풋잡 좋아해?"...과거 BJ 봉준이 여캠에게 쳤던 '성드립' 수위 (영상)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봉준(김봉준)과 오메킴(김승현)의 유관순 열사 발언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두 사람은 '수갑'을 차는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만세 동작을 두고 유관순 열사를 언급하며 '성드립'을 내뱉었다.


선을 넘은 발언에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봉준이 여캠을 대상으로 성드립을 쳤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봉준은 토마토, 정윤종과 함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마토는 정윤종의 새까매진 발을 가리키며 "더럽다"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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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 발을 보고 토마토는 "이따가 술 마시고 벌칙으로 저 발에 뽀뽀하자"라는 농담을 던졌다.


토마토의 발언에 봉준은 "너 그런 거 좋아해? 너 풋잡 좋아해?"라고 맞받아쳤다.


풋잡은 성관계 시 발을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발에 뽀뽀를 하자"는 토마토의 농담을 이용해 성드립을 날린 것이다.


하지만 다소 수위가 높았던 발언에 당시 채팅창에는 물음표가 도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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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의 발언에 토마토는 "아니, 오빠가 오빠 발에 하라는 말이었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선을 넘은 발언이다", "풋잡 발언은 좀 더러운데...", "이게 할 소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부터 성드립을 쳐 오던 것이 지금의 사고까지 터지게 한 원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관순 열사 발언으로 논란이 된 봉준과 오메킴은 각자의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YouTube '혜성이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