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땅 부자 상' 김숙 말 믿었다가 3번이나 집 살 기회 날려 손해 본 김신영 (영상)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땅부자상' 김숙을 믿었다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김신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지난 10일 JTBC '독립만세'에는 송은이가 '셀럽파이브' 멤버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를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중 유일하게 자가를 보유한 사람은 신봉선이 유일했다. 이에 김신영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게 만든 김숙의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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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김신영은 "응봉동 집 가격이 2억 2천이었다. 첫 집이니까 사겠다고 했는데 김숙이 3년 기다리면 6천 될 거라고 해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김숙 말만 믿고 때를 기다렸으나 현재 10억이 넘는 가격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김포로 주거지를 옮긴 김신영. 그는 "김포에 지하철이 뚫릴 것 같아서 집을 사려고 했는데 김숙이 말렸다. 그런데 2~3달 뒤에 '김포 지하철 2020 완공'이라는 플랜카드가 들어왔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김신영은 마지막으로 현재 거주 중인 마포의 주택도 구입하려 했다. 현재 8억 9천이지만 김숙은 곧 집값이 떨어져 3억에 살 수 있다는 말로 또다시 만류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신영은 "지금은 23억이다"라고 말해 모두 탄식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아직도 숙이 번호가 있어? 이제 지워"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김숙의) 얼굴이 땅부자 상이지 않냐. 그래서 믿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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