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7cm 꽃신' 선물 받고 "자존감 높아진다" 기뻐하더니 '여자 한복'까지 맞춰입은 조권 (영상)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조권이 여자 한복과 꽃신을 착용하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조권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는 한복 패션쇼를 위해 조권을 섭외했다.


하이힐을 좋아하는 조권을 위해 박술녀는 특별한 꽃신을 준비했다. 바로 7cm 굽을 자랑하는 특별한 꽃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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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처음 보는 하이힐 꽃신을 신어본 조권은 "이런 걸 신으면 제가 영웅이 된 것 같다. 자존감이 높아진다. 슈퍼맨이 망토 두르면 히어로가 되듯"이라고 기뻐했다.


꽃신을 신어본 김에 조권은 감각적인 댄스를 추며 자신의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박술녀는 꽃신을 주는 대신 한복 모델을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고 조권은 흔쾌히 수락했다.


남성 한복을 입은 조권은 만족하면서도 "무대에 서기로 한 김에 더 화려한 한복은 없냐"고 궁금해했고 박술녀는 지하에 있는 한복 작업실로 조권을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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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청난 양의 한복을 본 조권은 "제가 어렸을 때 엄마의 한복을 입고 춤을 췄었다"며 즉석에서 여성 한복을 입어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술녀는 "젊은 사람들은 취향이라고 하지만 전 약간의 선입견이 있다"고 털어놨다.


현장에서 조권은 빨간색, 개나리색 등 다양한 한복 치마를 입어봤고 여선 한복을 찰떡으로 소화했다.


이어 박술녀는 조권을 위한 한복을 직접 만들었고, 조권은 무대에 서기로 확실하게 약속했다.


여성 한복까지 소화하는 그를 보며 박술녀는 "한류 스타인데 전혀 거부감 없이 스며들었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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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Naver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